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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나흘째 대기오염 경보…차량 110만대 운행 제한


지난 15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도심이 심각한 스모그로 덮여있다. 시 당국은 이 날 11년만에 처음으로 대기오염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15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도심이 심각한 스모그로 덮여있다. 시 당국은 이 날 11년만에 처음으로 대기오염 경보를 발령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오늘(17일)로 4일째 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멕시코시티 당국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대기오염 경보 상태가 지속되자 어제부터 110만 대에 달하는 차량 운행을 금지시켰습니다. 멕시코시티에는 2014년 현재 470만 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습니다.

시 당국은 이번 자동차 운행 금지 조치가 대기오염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덥고 건조하며 바람 한 점 없는 상태는 오늘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신 시민들의 불편을 달래기 위해 대중교통인 지하철과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시민들에게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갈 것을 권고했습니다.

환경당국은 만일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공장 가동 중단 등 추가 조치들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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