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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앙카라 폭탄테러 주범으로 쿠르드족 반군 지목


15일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최근 자살 폭탄 테러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열렸다.

15일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최근 자살 폭탄 테러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열렸다.

터키는 최근 수도 앙카라에서 차량폭탄 테러를 저질러 37 명을 살해한 주범으로 쿠르드족 반군 출신 남녀 2 명을 지목했습니다.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터키 총리는 어제 (14일)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테러에 쿠르드노동자당이 연루됐음을 시사하는 거의 확실한 정황들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부토글루 총리는 또 이번 테러에 직접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11 명을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테러에 관한 법률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총격을 가하고 폭탄을 터뜨리는 공격범들을 사주하거나 지지하는 사람들도 테러분자로 간주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터키 군은 어제 이라크 북부지역 쿠르드족 반군들을 겨냥해 18 차례의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 대상에는 쿠르드족 탄약고와 지하벙커, 대피소 등이 포함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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