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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룡해, 한국 드라마 시청한 아들과 혁명화교육 자청"


지난 1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오른쪽)의 청년운동사적관 현지지도를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수행했다. (자료사진)
지난 1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오른쪽)의 청년운동사적관 현지지도를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수행했다. (자료사진)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지난해 한때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이유는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다 적발된 아들과 함께 혁명화교육을 받기로 자청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의 민간 연구기관인 세종연구소의 정성장 통일전략연구실장은 오늘 (15일) 세종연구소가 주최한 언론포럼에서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으로부터 확인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최룡해 비서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이을설 인민군 원수의 장의위원회 명단에서 빠지면서 신변이상설이 나돌았습니다.

한국의 정보 당국 관계자는 최룡해 비서에 관한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 가운데 하나일 뿐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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