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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장관 “시리아 정권이 평화회담 훼손 시도”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3일 파리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영국 외무장관, EU 대표와 회동 중인 모습.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3일 파리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영국 외무장관, EU 대표와 회동 중인 모습.

시리아 정부가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내전 종식을 위한 평화회담을 훼손하려 하고 있다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비난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외무장관들과 시리아 사태를 논의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시리아 정부가 14일 열릴 평화회담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 논의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회담을 명백히 훼손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어 2주 전 시리아 내 휴전 협정 발효 이후 폭력 행위가 80-90% 로 크게 감소했다며, 이 휴전의 가장 큰 위반세력은 바로 아사드 정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리아 정권은 당장 이런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왈리드 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은 앞서 평화회담에서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어떤 의제도 배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퇴진을 요구하는 어떤 이와도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사드 대통령 논의가 “금지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시리아의 핵심 반정부측은 13일 아사드 대통령이 반드시 퇴진해야 하며, 과도 정부는 그의 사망 혹은 퇴진과 함께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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