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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의회 대통령 후보 지명...수치 최측근


미얀마 민주주의민족동맹은 10일 하원에서 수치 여사의 측근인 틴 쩌 씨를 후보로 지명했다. (자료사진)

미얀마 민주주의민족동맹은 10일 하원에서 수치 여사의 측근인 틴 쩌 씨를 후보로 지명했다. (자료사진)

미얀마의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이 차기 대통령 선출을 위한 후보들을 지명했습니다.

미얀마 의회 상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오늘 (10일) 하원에서 수치 여사의 측근인 틴 쩌 씨를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틴 쩌 씨는 수치 여사의 비서 겸 운전기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수치 여사를 보좌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상원에서는 소수계인 친 부족 출신 헨리 밴 티유 씨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군부는 의회 외부 인사를 후보로 지명한 가운데 관측통들은 의회에서 진행될 대통령 선거에서 틴 쩌 씨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치 여사는 대통령 후보 지명을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대통령이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인터넷 사회 연결망 매체에 올린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국민들의 열망을 자신이 충분히 충족하지 못하게 된데 대해 용서를 구했습니다.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은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군부가 제정한 현행 헌법 조항으로 인해 외국 국적 자녀를 둔 수치 여사에게는 대통령 자격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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