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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유, 금수조치 해제 후 첫 유럽 수출


이란 수도 테헤란의 정유 시설. (자료사진)

이란 수도 테헤란의 정유 시설. (자료사진)

이란 산 석유가 유럽으로 공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란 관영 ‘사나 통신은’ 7일 스페인 정유회사 인근에 정박돼 있던 유조선에서 유럽에서 사용될 석유를 공급하기 위해 하역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의 핵 무기 개발 의혹으로 유럽연합이 지난 2012년 이란 산 석유에 대한 금수 조치 단행한 이후 석유 수출이 공식적으로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럽은 대 이란 제재 이전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이란으로부터 수입했었습니다.

실제로 이란은 제재 이전 하루 36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이 최근 몇 년간 280만 배럴로 낮아졌으며, 하루 200만 배럴에 달하던 원유 수출 규모도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란의 석유 수출 규모를 본 궤도로 끌어 올려야 한다며 서서히 이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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