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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인기 테러 공습 정보 수주 내 공개"


리사 모나코 미 백악관 대테러담당 보좌관. (자료사진)

리사 모나코 미 백악관 대테러담당 보좌관. (자료사진)

미국 정부는 테러단체를 겨냥한 무인기 공습에 대해 보다 투명한 정보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리사 모나코 미 백악관 대테러담당 보좌관은 어제 (7일) 지난 2009년 이후 무인기 등 대테러 공습에 따른 테러요원들과 민간인 사상자들에 대한 보고서를 몇 주 뒤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나코 보좌관은 그러면서 투명성 확대는 옳은 일일 뿐 아니라 대테러 활동의 합법성을 유지하고 동맹국들의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 내는 최상의 방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그러나 이라크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활발한 적대행위 발생 지역으로 간주되는 곳들에 대한 무인기와 대테러 공습 정보는 포함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전쟁 문제를 다루는 언론매체 ‘롱워저널’은 미군이 지난 2006년 이래 파키스탄에 389 차례의 공습을 가해 2천797 명의 극단주의 지도자들과 활동요원들을 사살하고 158명의 민간인을 숨지게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지난 2002년 이래 예멘에서는 135 차례의 공습으로 테러요원 657 명과 민간인 105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군은 최근 소말리아에 대대적인 무인기 공습을 벌여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 150여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미군이 지난 5일 소말리아에 대한 무인기 공습으로 미군과 아프리카연합군을 공격하기 위해 훈련 중이던 테러요원 150여 명을 사살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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