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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레이건 전 대통령 부인 낸시 여사 별세


로널드 레이건 전 미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 ( 2001년 자료사진)

로널드 레이건 전 미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 ( 2001년 자료사진)

미국의 제40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가 어제 (6일) 9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낸시 여사는 레이건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장된 캘리포니아 주 시미벨리의 레이건 대통령 기념도서관 묘소에 함께 묻힐 예정입니다.

아들인 마이클 레이건 씨는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 ‘트위터’에, 어머니는 항상 아버지와 함께 하기를 원했다며 현재 평온히 잠들어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 여사는 애도성명에서 낸시 레이건 여사는 재임 기간 영부인의 역할을 재정립했다며, 미국은 낸시 여사의 삶과 지도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 바바라 부시 여사도 성명에서 낸시 여사는 레이건 대통령에게 전적으로 헌신했다며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점에 위안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낸시 여사는 재임 중 ‘마약에는 그저 아니라고 말하라’는 마약 퇴치운동을 주도했습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알츠하이머병으로 투병하다가 지난 2004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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