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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국, 남중국해 국제법정 결정 존중해야"


지난해 4월 필리핀 마닐라 북부 군 기지에서 그레고리고 피오 카타팡 필리핀 군참모총장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도서에서 찍은 중국의 활동을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4월 필리핀 마닐라 북부 군 기지에서 그레고리고 피오 카타팡 필리핀 군참모총장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도서에서 찍은 중국의 활동을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자료사진)

필리핀 정부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중재재판소에서 나올 중재 결과를 중국이 존중해야 한다고 29일 촉구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필리핀뿐만 아니라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타이완 등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국제중재재판소는 필리핀이 제기한 남중국해 문제를 심의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알베르토 델 로사리오 외무장관은 29일 성명을 내고 필리핀을 비롯해 국제사회는 중국이 중재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사리오 장관은 중재 판결이 5월 이전에 나올 것 같다면서, 그동안 필리핀 정부가 중국 정부와 몇 차례 만나 남중국해 문제를 논의했지만, 성과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은 29일 중국은 중재재판소의 중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지난주 미국 방문길에 필리핀이 분쟁을 해결하려고 중재를 요청함으로써 정치적으로 도발했다고 비난했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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