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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1월 교역액, 전년 대비 소폭 감소


북-중 접경 도시인 단둥 항구에서 중국인 노동자가 북한에서 들여온 석탄을 선적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자료사진)

북-중 접경 도시인 단둥 항구에서 중국인 노동자가 북한에서 들여온 석탄을 선적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자료사진)

올 1월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 초 실시된 북한의 4차 핵실험이 두 나라 간 교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입니다.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과 중국의 2016년 1월 교역액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해관총서가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1월 북-중 총교역액은 약 3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줄었습니다.

북한의 대중 수입은 약 2억1천만 달러, 수출은 약 1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대중 수입은 2015년 1월과 비교해 1.4% 늘었고, 대중 수출은 약 4.4% 줄었습니다.

한국 정부 산하 무역진흥기관인 코트라 자료를 인용한 한국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중국에 의류 관련 물품 5천20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석탄 등을 포함한 북한의 대중 광물자원 수출액은 전년 대비 3.94% 줄어든 약 7천690만 달러였습니다.

반면 중국의 대북 수출액은 소폭 증가한 가운데 휴대전화 부품과 화학비료 수출액이 각각 890만 달러, 878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배와 9배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달 항공유를 포함한 중국의 대북 정제유 수출 규모는 22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VOA 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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