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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발칸 9개국, 난민 유입 억제 합의


2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9개 발칸국가들이 난민 문제를 논의한 가운데, 조한나 미클-라이트너 오스트리아 내무장관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9개 발칸국가들이 난민 문제를 논의한 가운데, 조한나 미클-라이트너 오스트리아 내무장관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와 9개 발칸국가들이 그리스로부터의 난민 유입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들에 합의했습니다.

이들 10개국 외교와 내무 장관들은 어제 (2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중동지역의 전쟁과 가난을 피해 탈출하는 난민들의 추가 유입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이번에 합의된 조치들 가운데는 보호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입증된 난민들에 대해서만 입국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의 수용 대상 난민들은 전쟁을 피해 탈출하고 있는 이라크인과 시리아인들에게만 국한되며, 주로 경제 문제로 인한 아프가니스탄 출신자 등은 제외될 전망입니다.

10개국은 또 이민자들이 난민으로 등록되는데 필요한 정보 제공과 국경별 보호관할국가 지정, 그리고 최근 난민들로부터 독일 등 북유럽 국가로 이동하기 위한 통로로 이용되는 그리스 접경 국가 마케도니아에 대한 지원 등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올해 망명 신청 인원을 3만7천500 명으로, 하루 신청 한도도 80 명으로 정해 놓고 있습니다.

조한나 미클-라이트너 오스트리아 내무장관은 난민 유입을 줄이는 일은 유럽연합에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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