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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규 지카 감염 14건, 모두 성접촉 전파'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 시의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본부. (자료사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 시의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본부. (자료사진)

미국에서 성관계로 인한 것으로 의심되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 14건이 추가로 보고됐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어제 (23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감염자들은 모두 바이러스 전파 지역을 최근 여행하고 돌아온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여성들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자 가운데는 임산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태아의 두뇌 발달을 막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에 따라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된 지역을 최근 여행하고 돌아온 남성들의 경우 임신부 등 가임 여성과의 성접촉 시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소두증 환자가 집단 발생한 브라질에서는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의 상관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미국과의 합동연구가 시작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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