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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외교장관, 워싱턴서 북한 문제 논의

  • 윤국한

지난 2014년 존 케리 미 국무장관(오른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회담을 가졌다. (자료사진)

지난 2014년 존 케리 미 국무장관(오른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회담을 가졌다. (자료사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 시간 현재 워싱턴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두 장관은 오늘 회담에서 유엔 안보리에서 논의 중인 대북 제재 결의안에 대해 사실상 최종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안보리 제재 결의안의 수위를 놓고 견해차를 보여왔습니다.

미국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한 강력하고도 실효적인 제재를 강조해 온 반면, 중국은 제재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도 제재와는 별도로 북한과의 대화와 협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왕이 부장은 지난주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병행해 추진하는 협상을 주장했습니다.

케리 장관과 왕이 부장은 오늘 회담에서 북한 문제 외에 남중국해 갈등과 사이버안보를 비롯한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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