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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년간 무기 수출, 88% 증가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기념 열병식. (자료사진)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기념 열병식. (자료사진)

중국의 무기 수출 규모가 5년 전에 비해 거의 2배로 증가했다고 군사 전문 연구기관인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밝혔습니다.

스톡홀름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의 무기 수입 규모는 앞서 5년간에 비해 25%감소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의 무기 수출은 88% 증가했습니다.

중국의 무기 판매는 주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륙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파키스탄이 35%를 차지해 가장 많고, 방글라데시와 미얀마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세계 3위의 무기 수출국인 중국은 고성능 무기 개발에 자금을 대거 투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천414억 5천만 달러를 국방예산으로 지출해 전년도에 비해 10% 늘렸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무기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9%에 불과합니다. 이는 국제 무기 시장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과 러시아의 무기 수출 규모도 같은 기간 각각 27%와 28%씩 늘었습니다. 반면 중국에 이어 세계 4위와 5위의 무기 수출국인 프랑스와 독일의 판매 규모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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