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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장 23일 방미..."북한 문제 등 논의"


지난 12일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오른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양자회담을 가졌다. (자료사진)

지난 12일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오른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양자회담을 가졌다. (자료사진)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내일 (23일)부터 사흘 간 미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왕 부장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양국관계와 공동의 관심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 대변인은 특히 한반도 문제에 대해 중국과 미국이 밀접한 소통과 협조를 유지해 왔다며 이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또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안정,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라는 3원칙을 거듭 강조하면서 당사국들에 대화 복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중국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시했다며, 사드는 한반도 문제를 구실로 중국의 정당한 안전이익을 훼손하는 것으로 결연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한편 화 대변인은 미국은 남중국해 분쟁의 당사국이 아니라면서,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조작과 긴장 분위기 과장을 중단하고 지역평화에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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