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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루주 전범재판 상고심 공판 종료


지난해 8월 크메르루주 정권의 지도자였던 누온 체아 전 공산당 부서기장(왼쪽)과 키우 삼판 국가주석이 캄보디아 프놈펜의 전범 재판소에 출석했다. (자료사진)

지난해 8월 크메르루주 정권의 지도자였던 누온 체아 전 공산당 부서기장(왼쪽)과 키우 삼판 국가주석이 캄보디아 프놈펜의 전범 재판소에 출석했다. (자료사진)

유엔의 후원을 받고 있는 캄보디아 전범재판소가 19일 크메르루주 정권의 지도자들에 대해 3일간의 상고심 공판을 종료했습니다. 누온 체아 전 공산당 부서기장과 키우 삼판 국가주석은 앞서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항소했었습니다.

검찰은 하급 법원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이들이 종신형을 언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앞서의 재판이 부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메르루주 정권의 실질적 지도자였던 누온 체아와 명목상 지도자였던 키우 삼판은 대량 학살 등에 대한 범죄에 대해서도 따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체아 레앙 검사는 19일 이들에 대해 종신형이 언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비해 키우 삼판의 변호사는 그가 크메르 루주 정권에서 정책 결정 권한이 없었다며 하급심 판결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메르 루즈 정권은 집권 당시 200만명에 가까운 자국민을 학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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