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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세안 정상회의, 남중국해 분쟁 등 논의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란초 미라지에서 열린 미국과 아세안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란초 미라지에서 열린 미국과 아세안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미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ASEAN)은 역내 질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15일) 미 서부 캘리포니아 주 란초 미라지에서 열린 미국과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연설에서, 아세안은 동남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의 중심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까지 이틀 간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과 관련해 일련의 원칙들을 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항행의 자유를 포함한 국제 규칙은 옹호되고 분쟁은 평화적이고 법적인 수단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의 개입과 주도적 역할이 미국의 미래 번영에 중요하며,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는 필수적 균형추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상들은 이와 함께 무역과 통상, 혁신, 기업가 정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이행, 극단적 폭력 등 여러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북한의 최근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등 도발적 행동을 근절하기 위한 중국의 역할에 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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