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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사상자, 전체 인구의 11.5%'


지난 5일 시리아 알레포에 정부군 공습이 있은 후 주변 건물이 붕괴되었다.

지난 5일 시리아 알레포에 정부군 공습이 있은 후 주변 건물이 붕괴되었다.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47만 명에 달한다고 민간기구인 시리아정책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영국의 ‘가디언’ 신문에 따르면 시리아정책연구소가 집계한 이같은 사망자 수는 앞서 유엔 등이 추산한 규모의 거의 2배에 달하는 것입니다.

시리아정책연구소는 40만 명은 무력 공격에 의한 직접적인 사망자들로, 나머지 7만 명은 열악한 의료환경과 질병 등 간접적인 사망자들로 분류했습니다.

또 시리아인들의 기대수명은 내전 이전 70세에서 현재는 55.4세로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인구는 지난 2011년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됐을 당시 약 2천100만 명이었지만 내전 이래 시리아인의 11.5%가 숨지거나 다쳤으며 1천380만 명은 생계 수단을 잃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내전으로 400만 명이 국외로 탈출하고 636만 명이 국내에서 거주지를 옮기는 등 인구의 45%가 난민이 된 것으로 추산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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