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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의 개성공단 폐쇄 결정, 국제사회 입장에 부합"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자료사진)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자료사진)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한국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방침에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도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은 국제사회의 입장에 부합한다고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녹취: 대니얼 러셀 국무부 차관보] “It is a decision that’s consistent with the widespread view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at more steps are needed to convince the DPRK leadership that it is not going to be possible to have access to the international economic system let alone economic or financial aid as long as North Korea continues to pursue nuclear and missile program in direct contravention of the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한국 정부의 이번 결정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핵과 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는 한 경제, 금융 지원은 고사하고 국제경제체제에 접근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북한 지도부에 인식시키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입장과 일치한다는 겁니다.

러셀 차관보는 8일 워싱턴의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한국 정부가 그런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며, 한국이 북한의 도발을 얼마나 심각하게 여기는지 잘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대니얼 러셀 국무부 차관보] “I know that this was not an easy decision for the government of Republic of Korea to take and therefore the fact that they made this decision is a compelling indicator of the seriousness which they regard the provocative steps taken by the DPRK.”

한편 대니얼 크리텐브링크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북한이 지난달 6일 핵실험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한 건 또 한번의 불안정하고 도발적인 행동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대니얼 크리텐브링크 보좌관] "Its recent launches using ballistic missile technology following so closely on its January 6 nuclear test was the another destabilizing provocative action and soa flagrant violation of whole host of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크리텐브링크 보좌관은 국제사회 동맹국들과 공조해 북한의 이 같은 행동에 대가가 따른다는 걸 분명히 하고 북한이 비핵화로 방향을 바꾸고 국제 의무를 준수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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