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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알레포 포위로 30만명 인도지원 중단 위기"


8일 시리아 알레포 지역에 정부군의 공습이 있은 후 피해 지역 땅바닥에 피가 묻어있다.

8일 시리아 알레포 지역에 정부군의 공습이 있은 후 피해 지역 땅바닥에 피가 묻어있다.

시리아 정부군이 전략적 요충지 알레포를 완전히 포위할 경우 최대 30만 명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고 유엔이 경고했습니다.

유엔은 오늘 (9일) 알레포 사태에 대한 평가 자료에서 정부군의 알레포 공격으로 이미 터키 접경 지역인 밥 알살람과의 반군 보급로가 차단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엔은 사태가 더 악화되면 10만~15만 명의 주민들이 알레포를 더 탈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오늘 알레포를 피해 터키 남부 아자즈에 도착한 난민 2만1천여 명에게 긴급 식량을 배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시리아 정부군은 러시아의 공습 지원을 받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알레포 지역에 총공세를 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민간인을 겨냥한 공습은 평화적 해결 노력에 도움이 안 된다며 러시아를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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