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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지카 바이러스 예산 18억 달러 요청


지난달 26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지카 바이러스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달 26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지카 바이러스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18억 달러 예산을 의회에 긴급 요청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8일 요청한 이번 예산은 모기 통제 사업 확대와 신속한 백신과 진단 실험법 개발, 저소득층 임산부 지원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모기가 급증하는 봄과 여름철이 다가오는 만큼 바이러스 확산에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로 모기를 매개로 확산되는 지카 바이러스는 임산부의 경우 태아의 두뇌를 발달하지 못하도록 하는 이른바 소두증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현재 미주 지역 26개국에 확산돼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아직까지 모기에 의한 감염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중남미 지역을 방문했다가 감염돼서 돌아온 환자들은 존재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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