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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 난민 유입 차단 국경 폐쇄


8일 시리아와 터키 국경 지역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8일 시리아와 터키 국경 지역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터키 정부는 난민 수용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시리아와의 국경을 폐쇄했습니다.

누만 쿠르툴무스 터키 부총리는 어제 (7일) CNN-투르크어 TV와의 인터뷰에서 터키는 이미 300만 명의 난민을 수용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시리아인들이라고 말했습니다.

터키는 어제 시리아의 밥 알사만 지역과 접한 온쿠피나르 국경을 폐쇄했습니다. 이곳에는 지난 사흘 간 국경이 개방되기를 기다리며 3만5천여 명의 시리아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들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정부 군이 알레포를 공격하자 이를 피해 달아난 사람들입니다.

지난해 100만여 명의 난민을 수용하기로 했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오늘 에르도안 대통령과 만날 예정입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주말 터키에 시리아와의 국경을 개방할 것을 촉구했으며, 난민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해 유럽 망명 신청 규모를 줄이도록 하기 위해 터키에 33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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