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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클린턴-샌더스 후보, 1:1 토론서 격돌


미국 민주당 경선 힐러리 클린턴 후보(오른쪽)와 버니 샌더스 후보가 4일 맞대결 토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미국 민주당 경선 힐러리 클린턴 후보(오른쪽)와 버니 샌더스 후보가 4일 맞대결 토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버니 샌더스 후보가 어제(4일) 맞대결 토론에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다음주 경선이 실시되는 뉴햄프셔 주에서 열린 어제 토론에서 클린턴 후보는 샌더스 후보의 핵심 공약인 무상 대학교육과 건강보험 공약이 실현될 수 없을 것이라며 공격했습니다.

이에 대해 샌더스 후보는 다른 모든 선진국들은 공립대학 무상 교육과 단일 지급 방식의 건강보험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샌더스 후보는 클린턴 후보가 금융권과 부자들에게서 거액의 후원금을 받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으며, 클린턴 후보는 이에 대해 자신은 후원금 때문에 표결 등에서 입장을 바꾼 적이 결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 격퇴문제와 관련해 클린턴 후보는 제한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샌더스 후보는 미국의 개입 자체에 반대했습니다.

한편 아이오와 주 경선에서 3위로 부상한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 후보는 어제 상대후보들의 경험부족 지적을 일축했습니다.

루비오 의원은 자신이 상원의원으로서 뿐아니라 플로리다 주 하원의원으로도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지율에서 뒤처진 젭 부시 후보는 어제 어머니 바버라 부시 여사와 함께 선거유세를 벌이고 친 형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선거 광고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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