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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터키, 시리아 무력침공 준비"...터키 일축


지난 3일 터키로 입국하기 원하는 시리아 난민들이 봉쇄된 국경 지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3일 터키로 입국하기 원하는 시리아 난민들이 봉쇄된 국경 지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자료사진)

터키가 시리아에서의 군사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러시아 정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어제 (4일) 터키 군이 시리아 영토 내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은밀히 준비하고 있다는 여러 조짐이 파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터키는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저지른 자신들의 잘못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터키는 또 시리아 도시 알레포 주민들이 봉쇄된 채 굶주림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터키는 자국의 안보를 수호할 어떤 조치도 취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알레포는 터키 남부 국경과 약 50킬로미터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현재 시리아 정부 군과 반군이 장악한 지역들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지역 반군들은 터키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시리아 정부 군은 곧 러시아의 공습 지원을 받아 알레포를 포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 주도 연합군이 시리아 내 ISIL 소탕을 위해 지상군 파병을 결정한다면 자신들도 참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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