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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미성년 난민 1만명 행방 묘연'


지난달 20일 요르단 마프라크 난민캠프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구호용품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자료사진)

지난달 20일 요르단 마프라크 난민캠프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구호용품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자료사진)

유럽연합은 부모 등 보호자 없이 유럽에 입국한 미성년 난민 1만여 명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 실패했다고 유럽연합경찰, 유로폴이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도날드 유로폴 국장은 어제 (1일) 이같은 규모는 지난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 난민 문제를 다뤄온 모든 나라들을 대상으로 최소치를 추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날드 국장은 이에 따라 아동착취 문제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난민들의 주요 정착지 가운데 하나인 스웨덴 당국은 이미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정부는 지난 6년 간 망명 신청을 한 5만5천 명의 보호자 미동반 미성년자들 가운데 1천900 명이 사라졌다는 이민국 통계자료를 지난주 공개했습니다.

앞서 국제 어린이 구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은 지난해 보호자 없이 2만6천 명의 미성년자들이 유럽에 유입된 것으로 추산하고 이들이 인신매매와 성착취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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