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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 보도에 "안정 흔들지 말아야"


미국 수도 워싱턴 DC인근의 국방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수도 워싱턴 DC인근의 국방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역내 안정을 흔들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추가 도발은 악순환을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6일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이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미 국방부가 우려를 표했습니다.

국방부 빌 어번 대변인은 27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정보 사안에 대해선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북한에 자제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빌 어번 대변인] “While I can't discuss matters of intelligence, I will say that we urge North Korea to refrain from actions and rhetoric that threaten regional peace and security and focus instead on taking concrete steps toward fulfilling its international commitments and obligations.”

북한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행동과 수사를 중단하고 국제 의무와 약속을 이행하는 확고한 조치를 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1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장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설명입니다.

어번 대변인은 북한이 추가로 도발할 경우 긴장 고조의 악순환으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게 될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빌 어번 대변인] “We are concerned that additional North Korean provocations could heighten tensions, lead to a cycle of escalation and threaten the peace and stability on the Peninsula.”

한편 미 국무부 대변인실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장 동향에 대한 ‘VOA’의 질문에 정보 사안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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