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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중동 현안 중국 역할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이집트 카이로의 아랍연맹 본부에서 연설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이집트 카이로의 아랍연맹 본부에서 연설하고 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동지역 외교 현안들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어제 (21일) 이집트 카이로의 아랍연맹 본부에서 행한 연설에서 팔레스타인 분쟁과 시리아 사태 등 아랍권 분쟁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평화와 발전을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중동은 풍요로운 땅이지만 여전히 전쟁과 충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팔레스타인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는 것은 아랍연맹의 신성한 사명이자 국제사회의 공동책임이라며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을 지지했습니다.

시 주석은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서는, 지금 같은 전쟁으로는 아무도 승자가 될 수 없다며 내전 중단과 정치적 대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시 주석은 팔레스타인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5천만 위안, 미화 약 757만 달러를 약속하고, 시리아와 요르단, 레바논, 리비아, 예멘에도 모두 2억3천만 위안, 미화 약 3천48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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