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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81%, 북한 핵실험에 불안감 느껴'


북한이 수소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난 6일 일본 주요 신문들이 석간 1면에 크게 보도했다.
북한이 수소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난 6일 일본 주요 신문들이 석간 1면에 크게 보도했다.

일본인의 64%가 지난 달 28일 마련된 한-일간 군 위안부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4%가 군 위안부 합의를 ‘대단히 평가한다’거나 ‘어느 정도 평가한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6%는‘전혀 평가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22%는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또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응답자의 50%가 ‘매우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31%는 ‘다소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는 답은 15%에 그쳤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일본이 독자적인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데 대해 50%가 찬성해 반대 응답을 압도했습니다.

아베 신조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46%로 지난 달 조사 때와 같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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