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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해안가서 난민 추정 시신 34구 발견


5일 터키 디킬리 지구 해안가에서 난민으로 추정되는 시체가 발견되었다.

5일 터키 디킬리 지구 해안가에서 난민으로 추정되는 시체가 발견되었다.

터키 에게해 해안가 2 곳에서 어제 (5일) 어린이 7 명을 포함해 난민으로 보이는 34 구의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터키 해안경비대 등에 따르면 시신 24구는 아이발리크 지구 해안에서, 나머지 10 구는 인근 디킬리 지구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인근의 그리스 레스보스 섬으로 향하는 항해길에 나섰다가 거친 파도에 선박이 전복되면서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몇 척의 선박이 사고를 당했는지, 또 몇 명의 난민이 항해에 나섰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해안경비대와 현지 경찰은 인근 해상에서 12 명을 구조했으며 현재 사고 해역에서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해안은 최근 경찰 단속이 강화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 행렬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이주기구 (IOM)는 터키에서 그리스로 유입되는 난민이 하루 2천5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독일은 지난해 국내에서 110만명이 난민으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5배 이상 많은 규모입니다.

독일 정부는 이 가운데 시리아 내전을 피해 탈출한 난민은 42만8천400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프가니스탄에서 15만4천여 명, 이라크에서도 12만1천600여 명이 유입돼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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