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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국무장관 “보즈워스 전 대사 별세에 깊은 애도”


스티븐 보즈워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자료사진)

스티븐 보즈워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자료사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스티븐 보즈워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별세한 것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5일 성명을 통해 부인 테레사 하인즈와 함께 보즈워스 전 대사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가 대북정책 특별대표로서 기울인 지치지 않는 노력과 한국, 필리핀, 튀니지 대사로서 기여한 공로를 통해 국가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두 사람이 1980년대 중반 젊은 상원의원과 외교관으로 만나 필리핀의 민주주의 회복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며 보즈워스 전 대사가 역사적 전환 시점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회고했습니다.

특히 보즈워스 전 대사가 정치인으로서의 진지함과 시의 적절한 유머 감각을 배합한 독특한 외교를 구사했다며, 친절한 말과 자신을 낮추는데 인색하지 않은 변함없이 진실하고 솔직한 인물이었다고 묘사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보즈워스 전 대사를 미국에서 가장 유능하고 존경 받는 외교관 중 한 사람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유족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한미연구소는 4일 보즈워스 전 대사가 전날 밤 보스턴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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