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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도 이란 강경 대응…자국 대사 소환


4일 이란 테헤란에서 시위대가 시아파 성직자 셰이크 니므르 알 니므르를 처형한 사우디 아라비아를 규탄하는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4일 이란 테헤란에서 시위대가 시아파 성직자 셰이크 니므르 알 니므르를 처형한 사우디 아라비아를 규탄하는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동맹국인 쿠웨이트가 이란에 대한 외교적 강경 조치에 동참했습니다.

쿠웨이트 관영 ‘쿠나통신’은 오늘 (5일) 쿠웨이트 정부가 이란에 주재하는 자국 대사를 소환하고, 안보 유지를 위한 사우디 당국의 모든 조치를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자 동맹국인 바레인과 수단도 어제 이에 동참했으며 아랍에미리트연합 역시 이란과의 외교관계를 격하시켰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그러나 사우디의 국교 단절 결정을 비난하면서, 시아파 성직자 셰이크 니므르 알 니므르를 처형한 범죄를 덮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어제 이란 시위대가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공관들을 습격한 사건을 비난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양측에 대화를 통한 긴장 해소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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