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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대통령 "여학생 납치 사건, 보코하람과 협상 용의"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 (자료사진)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 (자료사진)

나이지리아의 무함마두 부하리 대통령은 지난해 집단 납치된 여학생 200여 명 사건과 관련해 이슬람 과격단체 보코하람과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하리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어제 (30일)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하리 대통령은 만일 보코하람 측에서 신뢰할 만한 지도자가 나오고 납치된 소녀들의 위치가 확인된다면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소녀들의 귀환을 위한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앞서 보코하람과 협상을 추진했지만 대화 상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협상이 종료됐습니다.

보코하람은 최근 몇 달 간 인질 수 백 명을 석방했지만 지난해 집단 납치된 소녀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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