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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주요 도시 새해 행사에 테러 경계 강화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31일 자정에 맞춰 새해를 알리는 폭죽이 터지고 있다.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31일 자정에 맞춰 새해를 알리는 폭죽이 터지고 있다.

2016년 새해를 앞두고 세계 주요 도시들이 테러 위협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는 오늘 (31일) 밤 계획돼 있던 새해맞이 축하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벨기에 경찰은 최근 새해맞이 축하 행사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2 명을 체포했습니다.

지난달 최악의 연쇄테러로 130명이 사망한 프랑스 파리도 보안을 크게 강화했지만 새해맞이 행사는 정상적으로 열립니다.

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새해를 맞아 프랑스는 상징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새해맞이 축하 행사로 테러로부터 회복이 계속되고 있다는 신호를 전세계에 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터키도 수도 앙카라의 새해맞이 행사에서 자살폭탄을 공격을 감행하려 한 혐의로 2 명을 체포했으며, 이들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 요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경찰은 이들이 앙카라 도심에서 자살폭탄 공격을 기도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미국 동부 뉴욕은 오늘 밤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장에 경찰 병력이 대거 배치되고 폭탄 감지기와 탐지견 등이 동원되는 등 경계가 강화됐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그러나 뉴욕은 물론 미국 전역에 신뢰할 만한 구체적인 테러 위협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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