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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미국 내년 초 엘니뇨 여파 대혼란' 경고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위성사진 분석을 바탕으로 태평양 해수면 온도를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다. 왼쪽은 지난 27일 지구의 해수면 온도를 나타내었고, 오른쪽은 지난 1997년 엘니뇨 현상 당시 온도를 보여주는데 흡사한 모양을 띄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위성사진 분석을 바탕으로 태평양 해수면 온도를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다. 왼쪽은 지난 27일 지구의 해수면 온도를 나타내었고, 오른쪽은 지난 1997년 엘니뇨 현상 당시 온도를 보여주는데 흡사한 모양을 띄고 있다.

미국은 심각한 엘니뇨 현상으로 큰 혼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미 항공우주국, NASA가 경고했습니다.

NASA는 올해 엘니뇨 현상이 지난 1997년과 1998년 당시와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고 밝혔습니다. 당시 미 전역은 강력한 눈 폭풍과 홍수 등 각종 재난 사고로 얼룩졌습니다.

NASA는 최근 지구 위성사진 판독 결과 태평양 중부와 동부 해상 적도 부근 해수면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등 18년 전 최악의 엘니뇨 현상과 매우 흡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NASA는 이에 따라 내년 초반 수 개월 간 엘니뇨 현상에 따른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며 이 기간 미국 남부 지역에는 춥고 습한 상태가, 북부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건조한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엘니뇨가 미 서부 지역에는 오히려 비를 내리게 해 이 지역에 수 년 간 지속되고 있는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NASA는 세계 도처에서 이미 기상이변을 일으킨 이번 엘니뇨 현상이 아직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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