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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쿠바, 수교 55년 만에 직항 항공편 신설


지난해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아바나 혁명 궁전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아바나 혁명 궁전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중국과 쿠바간 직항 항공편이 신설됐습니다.

양국 언론들은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이륙한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77기가 이날 오후 쿠바 아바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쿠바와 중국은 수교를 맺은 지 55주년이 된 올해 처음으로 양국 수도를 오가는 항공 노선을 개통했습니다.

에어차이나는 앞으로 주 3회 베이징-아바나 노선을 운항합니다.

재급유를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중간 기착하는 이 노선은 모두 16시간이 소요된다고 에어차이나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그동안 베이징에서 아바나로 가려면 멕시코나 프랑스를 경유해 20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쿠바는 지난해 말 미국과 국교를 정상화한 뒤 관광객 규모가 20%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쿠바를 방문한 중국인 수는 지난해 2만5천 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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