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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성탄절 성명 "박해받는 신앙인들 위해 기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예수의 탄생일인 성탄절을 맞아 세계 도처에서 박해를 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이 있는 중동 지역에서는 교회에서 성탄절을 알리는 종소리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박해 받는 기독교인 등 여러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 신의 가호를 바라며, 각국에서 이 같은 고통을 끝내고 희망을 가져오기 위해 군사, 외교, 인도주의적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이들의 안녕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소말리아와 동남아시아 브루나이에서는 올해 성탄절 축하 활동이 공식적으로 금지됐습니다.

소말리아 당국은 성탄절과 새해맞이 축하행사는 이슬람 문화에 반하는 것이자 자칫 이슬람 과격분자들의 반감을 불러올 수 있다며 금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브루나이 정부 역시 엄격한 이슬람 율법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종교지도자들은 성탄절 축하행사와 관련 상징물들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이슬람교도들의 성탄절 활동 참여를 불허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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