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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몰 사태 시신 1구 첫 발견...실종자 81명


중국 광둥성 선전시 산업단지가 산사태로 매몰된 가운데 21일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가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 산업단지가 산사태로 매몰된 가운데 21일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가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시 산업단지에서 대형 토사 붕괴 사태로 수 십 명이 매몰된 가운데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시신 1구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구조대가 무인기와 중장비를 동원해 사흘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10미터 두께로 쌓인 잔해더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당초 91 명으로 알려졌던 실종자 수가 81명으로 줄었다며, 일부가 잔해더미 속에서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토지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현장 인근에 쌓여 있던 100미터 높이의 건축 자재와 토사 더미가 폭우로 무너져 내리면서 마을을 덮쳐 발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의 안전기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 사법당국은 이번 사고와 연관된 업체 직원 12 명과 정부 관리 1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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