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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주재 유엔 특사 "안보 상황 악화"


니콜라스 헤이솜 아프간 주재 유엔 특사. (자료사진)

니콜라스 헤이솜 아프간 주재 유엔 특사. (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의 안보 상황이 전반적으로 악화됐다고 니콜라스 헤이솜 유엔 아프간 특사가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어제 (21일)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 순찰대에 자살폭탄 공격을 가해 미군 병사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헤이솜 특사는 유엔 안보리에서 아프간 정부군은 더이상 여력이 없을 정도로 가동되고 있다며, 충분한 군수와 행정 지원 등 사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헤이솜 대사는 또 정치적 진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아프간 통합정부가 내년에는 효율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도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프간 군은 탈환하는 지역을 보전하기에 필요한 역량이 부족하고, 주로 수세적인 입장이어서 아프간 전역에서 민첩하게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아프간 군 전사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2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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