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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탈레반 억류됐던 버그달 병장 군사재판에 회부


아프가니스탄 파병 중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에 억류됐다 5년 만에 풀려난 미군 병장 보 버그달. (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 파병 중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에 억류됐다 5년 만에 풀려난 미군 병장 보 버그달. (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 파병 중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에 억류됐다 5년 만에 풀려난 미군 병장 보 버그달이 군사재판에 회부될 전망입니다.

미 육군은 어제 (14일) 버그달 병장에 대해 아프간 주둔군 무단 이탈과 동료 병사들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로 군사재판에 회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버그달 병장은 5년간 탈레반에 억류돼 있다가 지난해 미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돼 있던 탈레반 요원 5명과 맞교환으로 풀려났습니다.

버그달 병장은 그러나 파병 중 상관 지시 불이행과 탈영 여부 등으로 논란을 빚어 왔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버그달 병장은 탈레반 동조자가 아니며, 미군이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은 점, 또 그가 탈레반에 억류돼 모진 고통을 받은 점 등을 들어, 계급강등이나 일시구금, 불명예제대 등 경범죄로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버그달 병장은 유죄가 확정될 경우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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