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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이슬람 34개국 대테러 군사동맹 결성


모함메드 빈 살만 사우디 국방장관. (자료사진)

모함메드 빈 살만 사우디 국방장관. (자료사진)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늘 (15일) 국제 테러에 맞서 싸울 새로운 이슬람 군사동맹 결성을 발표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관영 ‘사우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새 이슬람 군사동맹은 34개국으로 구성되며 군사작전 조율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 작전본부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군사동맹에는 요르단과 바레인, 터키, 아랍에미리트연합 등 미국이 주도하는 공습 참여국들 외에 중동과 아시아, 아프리카에서도 여러 나라가 참여했습니다.

모함메드 빈 살만 사우디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동맹은 특정 테러단체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시리아와 이라크 내 ISIL 외에 예멘과 리비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등 여러 나라에서 자행되고 있는 테러를 지적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성명에서 테러는 인간의 존엄과 권리, 특히 생존권과 안전권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라며 부정부패와 테러 행위는 어떤 식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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