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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국무장관, 부룬디 폭력사태 중단 촉구


아프리카 부룬디 부잠부라에서 지난 11일 폭력사태로 부상당한 군인들이 13일 병원에 입원해 있다.

아프리카 부룬디 부잠부라에서 지난 11일 폭력사태로 부상당한 군인들이 13일 병원에 입원해 있다.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력 사태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어제 (13일)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 ‘트위터’에 보안 당국에 의한 무차별적인 보복 등 살육이 중단돼야 한다며, 양측이 대화로 사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무부는 또 미국인들에게 부룬디 여행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부룬디에서는 지난 11일 무장괴한들이 수도 부룸부마의 군 시설을 공격해 경비대원과 공격범 등 80여 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4월 시작된 부룬디의 소요 사태는 현 은쿠룬지자 대통령이 3선 도전에 나서면서 시작됐습니다.

비판론자들은 대통령의 3선 도전은 재선까지로 한정한 헌법과 내전 종식 합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부룬디 사태로 지금까지 240여 명이 숨지고 22만 명이 국외로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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