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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총기난사 사건, 테러 관련 가능성 있어"


3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백악관 집무실에서 캘리포니아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하여 발언하고 있다.

3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백악관 집무실에서 캘리포니아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하여 발언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캘리포니아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테러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4일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테러와 관련됐을 수도 있고 직장과 관련됐을 수도 있다. 현재로서는 범행 동기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지만 원인을 분명히 밝혀낼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로레타 린치 미 법무장관,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 FBI 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수사당국은 용의자 사이드 파룩과 타시핀 말리크의 집에서 파이프 폭탄 12개와 탄환 수천여 발, 폭발장치를 발견했습니다.

FBI는 파룩이 해외 여행을 한 뒤 말리크와 함께 2014년 7월 미국으로 돌아왔으며, 말리크는 이때 파키스탄 여권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3일 캘리포니아 주 샌버나디노에서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해 14 명이 숨지고 21 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건은 보건국 직원들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재활시설에서 성탄절 파티를 벌이던 중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들은 범행 뒤 차를 타고 달아났다가 추격에 나선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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