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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사이버범죄 대응 첫 장관급 회담 개최


로레타 린치 미 법무장관(가운데)과 제 존슨 국토안보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1일 미국 워싱턴 법부무를 방문한 궈성쿤 중국 국무위원을 환영하고 있다.

로레타 린치 미 법무장관(가운데)과 제 존슨 국토안보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1일 미국 워싱턴 법부무를 방문한 궈성쿤 중국 국무위원을 환영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사이버범죄와 관련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 고위급 회담을 열었습니다.

미 법무부는 어제 (2일) 발표한 성명에서 두 나라가 사이버범죄와 관련한 첫 장관급 회담을 워싱턴에서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사이버범죄나 다른 악성 사이버 활동들에 대응한 지원 요청을 위한 지침들에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또 아동 착취와 무역기밀 절도, 첨단기술의 사기와 오용, 테러 활동과 관련한 통신 등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범죄에 맞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미국에서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과 제 존슨 국토안보부 장관, 중국에서는 궈성쿤 국무위원이 참가했습니다.

이 회담은 앞서 지난 9월 미국을 국빈방문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두 정상은 당시 회담에서 양국 정부 모두 지적재산권이나 무역기밀의 사이버 절도를 수행하거나 의도적으로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데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수 년 간 중국이 미국 정부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도의 사이버공격을 잇달아 벌였다고 비난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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