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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터키-러시아 갈등 해소 촉구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양자회담을 가졌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양자회담을 가졌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러시아 전투기 격추 사건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터키와 러시아 양국 간 갈등 해소를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1일)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만나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은 공동의 적이라며 이들의 테러 위협에 집중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은 터키의 영공과 영토 수호권을 지지한다며 터키에 대한 안보공약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에르도안 대통령은 긴장 보다는 이를 피하기 원한다며, 긴장이 고조되면 관련 당사국들 모두 결국 피해를 입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어제(30일)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30분 가량 비공개 회담을 가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지난주 러시아 전투기 격추 사건으로 러시아 조종사와 승무원이 사망한 일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터키와의 긴장 해소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시리아 온건파 반군 대신에 ISIL에 대한 소탕 노력에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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