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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터키 접경 지역에 공습 강화...30명 사망"


지난 2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위대가 러시아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위대가 러시아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자료사진)

러시아 전투기의 활동으로 추정되는 공습으로 어제 (29일) 시리아 북서부 아리하 지역에서 30여 명이 숨졌다고 반군 지역 구호요원들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전투기들은 앞서 지난 26일에도 터키 국경 부근의 화물차 차고를 폭격해 차량 10여 대가 파괴되고 5 명이 숨졌다고 반군들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관리들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군이 장악한 터키 접경 시리아 북서부 지역 시리아인들은 터키가 지난주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한 뒤 이 지역에 대한 공습이 강화됐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어린이 4 명과 반군 지도자를 포함해 적어도 18 명이 숨졌다며, 전체 인명 피해가 60여 명으로 늘어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아리하 지역은 지난 5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에 대항하는 반군들에 의해 함락됐습니다.

아리하 주가 속한 이들리브 주 반군 가운데는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연계단체인 누스라전선도 포함돼 있지만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IL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시리아 군은 터키가 인도주의 지원 명목으로 접경 지역 반군들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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