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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 상봉자 24% 후유증 시달려"


지난달 26일 금강산호텔에서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작별상봉을 마친 북측 가족들이 버스를 타고 떠나는 남측 가족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금강산호텔에서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작별상봉을 마친 북측 가족들이 버스를 타고 떠나는 남측 가족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지난달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여한 한국 측 가족 10명 중 2명 이상이 상봉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

대한적십자사는 북측 가족을 만난 상봉자 412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4%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오늘 (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북측 가족을 만난 뒤 불면증과 무력감, 건강 악화 등을 느끼는 것은 물론
북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우울증에도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편지교환 제도화와 상봉 정례화, 화상 상봉 제도화, 생사와 주소 확인 등이 이뤄지길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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