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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수감사절에 백악관 담 넘은 남성 긴급 체포


2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담을 넘은 남성이 비밀경호국 직원들에게 체포됐다. 당시 백악관 안에서는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가족들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축하하는 행사를 갖고 있었다.

2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담을 넘은 남성이 비밀경호국 직원들에게 체포됐다. 당시 백악관 안에서는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가족들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축하하는 행사를 갖고 있었다.

미국 대통령 가족들이 어제 (26일) 백악관에서 추수감사절을 축하하는 동안 한 남성이 백악관 담을 넘었다가 체포됐습니다.

비밀경호국은 조셉 카푸토라는 이름의 남성이 어제 (26일) 성조기를 몸에 두르고 백악관 북쪽 잔디밭 울타리를 넘은 것을 발견하고 즉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의 나이나 출신 지역, 또 백악관 담을 넘은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비밀경호국은 올해 초 백악관 침입자들을 막기 위해 보강한 끝이 뾰족한 울타리를 그가 어떻게 넘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백악관 북쪽과 남쪽 울타리는 일시 폐쇄되고 대통령 관저 주변과 인근 도로에 무장 경호요원들이 배치됐습니다.

백악관 담을 무단으로 넘는 사건은 올해 들어서만 적어도 세 차례 발생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이라크 참전용사 출신 남성이 백악관 담을 넘어 건물 내부 깊숙이까지 진입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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