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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터키산 식품 검역 강화


24일 러시아 브란스크 지역에서 터키에 의해 격추된 전투기 조종사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다.

24일 러시아 브란스크 지역에서 터키에 의해 격추된 전투기 조종사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다.

러시아는 오늘 (26일) 터키에서 반입되는 식품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표는 최근 터키 군의 러시아 전투기 격추 사건으로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크렘린 궁 대변인은 그러나 터키에 금수 조치를 취하는 것은 아니라며 이번 규제 조치는 극단주의 위협을 포함하는 여러 이유들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농무부는 터키 식품과 농산품들에 대한 규제 강화는 러시아의 식품안전규정을 여러 차례 위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이 같은 조치에 따라 터키 제품들을 실은 화물차들이 국경 지역에 발이 묶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러시아가 최근 수년간 외교 현안들에 있어 마찰을 빚는 다른 국가들에 시행해 온 징벌적 규제와 유사합니다.

러시아는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터키 군의 러시아 전투기 격추 사건을 ‘뒤통수를 친 것’이라며 비난하는 등 터키에 강력한 정치와 경제적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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