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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수치 여사 "중국과 관계 각별한 주의 기울일 것"


지난 16일 미얀마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운데)가 지난 8일 실시된 총선 이후 첫 의회 회기에 참석하기 위해 네피도 시 의회 건물에 도착했다.

지난 16일 미얀마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운데)가 지난 8일 실시된 총선 이후 첫 의회 회기에 참석하기 위해 네피도 시 의회 건물에 도착했다.

미얀마의 야당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는 자신의 정당이 집권할 경우 중국과의 관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치 여사는 오늘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얀마는 적이 없지만 이웃나라들과의 관계는 다른 나라들보다 더 민감하고 신중히 다뤄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얀마는 군부통치 기간인 지난 1962년부터 2011년까지 국제사회의 제재로 서방 기업들과 금융기관들과의 거래가 금지됐었으며, 중국은 지난 20여 년 간 미얀마의 경제에 생명선과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미얀마에서 각국 기업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최근 총선으로 미얀마에 마지막 남은 군사 잔재가 청산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대 미얀마 경제 진출이 상당한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치 여사는 미얀마의 외교정책은 균형있게 이뤄질 것이라며 중국과 미얀마는 좋은 우호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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