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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디에 13억 달러 무기 공급 계약


15일 터키 안탈리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만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사우디 아라비아 살만 국왕이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15일 터키 안탈리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만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사우디 아라비아 살만 국왕이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정부가 예멘 공습을 주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군에 12억9천만 달러 어치의 무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 의회는 30일간 계약 이행 여부를 검토할 수 있지만 무난한 통과가 예상됩니다.

이번에 미국이 제공하는 무기는 유도탄 1만9천여 개에 달합니다.

미 국방안보협력기구 (DSCA)는 사우디 공군이 전방위적인 작전에 나서면서 폭탄 재고량이 낮아 재공급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주도 아랍동맹군은 그러나 예멘 내 후티 반군에 공습을 가하면서 적잖은 인명피해를 내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유엔은 사우디와 수니파 동맹국들의 공습으로 5천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의 주요 무기 수입국 가운데 한 곳입니다.

미국은 지난 달에도 사우디에 록히드마틴 사가 제작한 고성능 전함 4대, 시가 110억 달러어치 매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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